야생화 3104

야고

처음으로 방문해본 그 공원에서 아직은 때가 좀 빨랐지만 무더기 야고를 만나다 야고를 처음 만나 곳은 공주의 모식물원 온실에서였는데 너무 신기하였다 그 후로 광주의 모사찰입구 공원에서 한두번 보다가 이번에 서울에서 제대로 만났다 예년의 풍성한 모습보다는 못하다하였지만 내눈으론 하나같이 앙증맞은 모습의 이쁜이들이었다 이곳에선 억새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야고도 여기저기에서 출현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야생화 2020.09.12

미국좀부처꽃, 석류풀, 고슴도치풀, 공단풀외

올해는 운좋게도 미국좀부처꽃을 두곳에서 만났다 가까운 동네주변과 멀리 경기북부지방에서~ . . . In Une Fiore (꽃들의 속삭임) / Wilma Goich Se non corri tu potrai vedere le cose belle che stanno intorno a te. Non sai che in un fiore c'è un mondo pieno d'amore non sai che nei miei occhi c'è amore per te. Se non corri tu potrai trovare in mezzo ai sassi un diamante tutto per te. Non sai che in un fiore c'è un mondo pieno d'amore non sai che nei..

야생화 2020.09.09

흰금강초롱꽃

흰금강초롱꽃은 원줄기에 붉은 빛이 전연 돌지않고 녹색이며 꽃색은 백색인 여러해살이풀이라 하는데 줄기는 완전 녹색이며 보라빛 꽃색을 가진 애들은 뭐라 불러야할까 의문이 든다... 여기선 일단 흰금강초롱꽃으로 분류를 해본다 이날은 5시간 동안 10km 우중산행을 하면서 힘도 많이 들었고 神仙이 된 것처럼 구름속에서 산행을 하면서 흰금강초롱꽃을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맞고 산행하느라 머리부터 발끝까진 비에 젖어 물에 빠진 생쥐꼴이었고 카메라에는 빗물이 스며들어 렌즈에 습기도 많이 끼더니 결국 막판에 디카가 작동을 멈춰 버렸다 그때부턴 비장의 무기이자 필수품인 스마트폰으로 담았다 누가 이 비를 멈추어다오 수십년전 한창 유행했던 그 노래가 오늘처럼 비가 퍼붓는 날엔 듣고 싶다 Who'l..

야생화 2020.09.02

구상난풀

구상난풀을 담으러 갔다가 호랑이꿈을 꾸었다 독한 산모기에게 수십~수백방을 물렸고, 벌침도 3방이나 맞았으니....이곳에 구상난풀 보러 가기가 싫어진다 적기는 좀 지났지만 풍성한 모습은 보기 좋았다 *노루발과 4종 부생식물 동정포인트 ...나도수정초 : 줄기는 흰색, 꽃눈은 파란눈, 5월개화 ...수 정 난 풀 : 줄기는 흰색, 꽃눈은 노란눈, 9월개화 ...너도수정초 : 줄기는 노란색, 꽃눈은 노란색이며 화관주위 털이없음, 7~8월개화 ...구 상 난 풀 : 줄기는 노란색, 꽃눈은 노란색이며 화관주위 털이 있음, 8~9월개화

야생화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