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까마귀가 베고 자는 베개라는 이름이 붙은 나무 이름도 앙증맞게 참 잘 지은듯

(노박나무과의 비슷한 나무들 동정포인트) .회나무 : 5장의 꽃잎, 5갈래 얕은 날개, 매끈하고 피목 있음 .참회나무 : 5장의 꽃잎, 5갈래 날개없음, 매끈하고 피목 없음 .나래회나무 : 4장의 꽃잎, 4갈래 큰 날개, 거칠고 피목 있음 .참빗살나무 : 4장의 꽃잎, 4갈래 능선, 날개 없음 .회목나무 : 4장의 꽃잎, 4갈래 능각 있음, 검은 종자, 거칠고 흰 세로무늬 .회잎나무 : 4장의 꽃잎, 날개없음, 1~2개 붉은 종자, 코르크 날개 없음 .화살나무 : 4장의 꽃잎, 날개없음, 1~2개 붉은 종자, 코르크 날개 있음 이상 2021/08/15에 담은 화악산의 나무들

잎은 단풍잎을 줄기는 복분자를 닮은 나무 단풍잎복분자

소백산 산행로 주변에서 한창 익어가는중

소백산에서 하산후 강원도로 개잠자리난초를 보러 갔던 곳에서

목포로 내려가던 길에~~~

6년여 기다림끝에 마이산탑사 암벽에 만개한 능소화를 만났다 눈으론 참 예쁘게 담았어도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지만 개화상황은 충분히 살펴볼 수 있을듯

그 높은 산을 오르는 길목에 참조팝나무 꿀풀 산수곡 곰딸기등이 환한 모습으로 환영식을 해주니 기부니 너무 좋았다

최근래 들어 가장 풍성한 모습을 보았고 아마도 앞으로도 이렇게 풍성한 모습은 보기가 어려울듯하다 찾아오는 꽃님들 표정도 한결같이 기쁨에 가득한 모습이라 꽃들도 꽃님들도 행복했던 날 같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등령을 오르는 계단옆에 유난히 짙은 색감의 산앵도나무 꽃이 있어 디카를 꺼낼 여유가 없어 폰으로만~

다른 아이들을 찾으로 급경사 길을 오르내리다가 만난 수정목 실제로 신안새우나 다도새우를 만난 것만큼 새로운 걸 찾아내서 좋았다 이 섬의 3곳에서 만났는데 지형이 눈에 익지 않아서 다시 가면 제대로 찾을지 모르겠다 . . ***수정목 & 호자나무 비교 수정목 : 꼭두서니과, 잎이 호자나무보다 훨씬 크고(2~5cm) 가시는 짧다 호자나무 : 꼭두서니과, 잎으 수정목보다 훨씬 짧고(1~2cm), 가시는 길다

백서향 열매를 보려고 수년을 기다린 끝에 만남 . 이 열매를 보기가 어려운 것은 우선은 결실률이 아주 적은듯하고 일부는 땅에 떨어지고, 또 일부는 새가 따먹고 그외에는 국공요원이나 사람들이 채취해간다고한다 빨간 열매를 맺으면 바로 가서 사진에 담아야 만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