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처럼 들의 꽃처럼

고대하던 등칡의 갈색꽃을 만났다 꽃은 피지 않았지만 만남 자체를 귀하게~

▲바위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와 매화말발도리 구분 (바위말발도리) 한탄강이북 특정지역에 분포+꽃받침이 뒤로 말림+새 가지에 꽃이 핌+꽃자루가 길게 내밈 (매화말발도리) 전국에 흔하게 분포+꽃받침은 꽃잎에 붙음+묵은 가지에 꽃이 핌+꽃자루는 줄기에 바짝 붙음 ▼매화말발도리 수년간에 걸쳐 만날 계획만 하다가 겨우 바위말발도리를 만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강풍이 몰아치고 꽃도 끝물이라서 겨우 인증샷만

만개한 모습의 가침박달을 만나 즐거워했던 시간~

지난 십여년동안 보러 가야지 한번 가봐야지하다가 이제서야 다녀왔다 전초가 50cm안팍의 자그만 나무이고 미니 아까시처럼 앙증스럽다

5월의 첫날 안면도를 거쳐서 태안 신두리사구에서

자연상태에서 보고싶던 병아리꽃나무를 적기에 군락으로 만났다

열매의 모습이 소의 길마를 닮아 길마가지나무라 부름 운좋게도 꽃과 열매를 한번에 보있다

요즘 배꽃이 한창이라 콩배도 배너무속이라 동시에 꽃을 피웠다 갓피어난 모습처럼 고운 모습은 없는듯하다 아래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올라온 장미과 배나무속 종류

한곳에서 개암나무 길마가지나무 올괴불나무를 만났다 더구나 개암나무는 온전한 씨방이 모습까지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경남지역으로 비진도콩을 만나러 가서 이상하게 생긴 열매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참개암나무 열매라한다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를 만나러 가던 길에~

봄의 전령사 매화를 만났다 올해는 추워서 그런지 예년보다 개화가 3주는 늦어지는듯하다

백서향의 꽃말은 꿈속의 사랑 만나지 못하면 꿈속에 나타날까봐 다녀왔다

백서향 배경의 자금우는 생각도 못해보았다~^^ 백서향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자금우라 더욱 예쁘다

납매 두종(구아납 & 소심)을 하루 차이로 만났다

오래전부터 낙우송의 기근을 보고 싶어하던차 오늘에서야 겨우 시간을 내서 천리포수목원을 다녀왔다 습지 가장자리에 살아서 호흡을 하기 위해 뿌리를 공중으로 노출시켜 호흡을 한다 낙우송과 메타세콰이어 차이 .낙우송~습지 가장자리에 살고 잎이 어긋남 .메타세콰이어~비습지에 살고 잎이 마주남 우리나라에서 멋진 낙우송 기근을 볼 수 있는 곳 .청주 청남대 .포항 기청산식물원 .태안 천리포수목원

금년은 행운의 연속인듯 담기 어려운 설중을 새해 첫날과 셋째날 두번을 담았다 아마도 금년은 좋은 일이 많을듯~^^

몇년전 모님이 이곳에 모새나무가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갈때마다 찾았더니 드디어 모새나무가 눈앞에 나타났다 해마다 꽃필때 그리고 결실기에 갈 것 같아도 한해에 한번 만나기도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