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금강초롱꽃은
원줄기에 붉은 빛이 전연 돌지않고 녹색이며 꽃색은 백색인 여러해살이풀이라 하는데
줄기는 완전 녹색이며 보라빛 꽃색을 가진 애들은 뭐라 불러야할까 의문이 든다...
여기선 일단 흰금강초롱꽃으로 분류를 해본다
이날은
5시간 동안 10km 우중산행을 하면서 힘도 많이 들었고
神仙이 된 것처럼 구름속에서 산행을 하면서 흰금강초롱꽃을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맞고 산행하느라 머리부터 발끝까진 비에 젖어 물에 빠진 생쥐꼴이었고
카메라에는 빗물이 스며들어 렌즈에 습기도 많이 끼더니 결국 막판에 디카가 작동을 멈춰 버렸다
그때부턴 비장의 무기이자 필수품인 스마트폰으로 담았다
누가 이 비를 멈추어다오
수십년전 한창 유행했던 그 노래가 오늘처럼 비가 퍼붓는 날엔 듣고 싶다
Who'll Stop The Rain/C.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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