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3104

날개하늘나리

지난 몇년동안 이 날개하늘나리를 만나려 고산을 몇번을 오르고도 만나질 못했다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만나지 못하고 중나리만 만났었는데 올해 그녀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개체수는 제법 되었지만 적기는 며칠 지난듯하여 내년에 온다면 06/23 즈음이 가장 적기일듯 푸르른 고산 정상부에 붉은 색감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날개하늘나리는 참 예뻤다

야생화 2020.06.30

꽃여뀌바늘(물앵초)

그동안 물앵초로 불리던 아이들이 꽃여뀌바늘로 등록된 것을 알았다 물앵초라는 이름보다는 꽃여뀌바늘이라는 이름이 꽃의 특징에 잘 어울리는 이름인듯하다 하천 주변이 온통 꽃여뀌바늘로 뒤덮였고 첫대면에 만개한 군락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역시 이날도 디카를 들고 이러저리 다니다 시간만 보낸듯...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론 그 누구보다 잘 담았다고 잘 담았을거라고 자부해본다~^^

야생화 2020.06.25

산해박 산딸기 까치수염

작년까진 근무처주변 묘지에 2~30여개체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어인 일인지 한개체뿐이다 이 산딸기가 빨갛게 익었는데 사진을 모두 담고 다른 꽃사진을 담고 나서는 산딸기 열매를 따먹는걸 잊었다 보통 일상의 주변에 보이는건 모두 큰까치수염뿐인데 어느날 산책길에 보니 근무처 주변의 까치수염은 대부분 까치수염이었다 큰까치수염~줄기에 털이 없고 매끈+줄기에 붙은 잎사이에 붉은 무늬 까치수염~줄기에 털이 가득+줄기에 붙은 잎사이에 붉은 무늬 없다

야생화 2020.06.25

노루발(2020-3)

아주 먼곳을 2주간격으로 방문하였다 노루발의 개화적기는 며칠 늦은듯하였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모습이었다 이곳은 TV 뉴스에까지 나왔을 정도이니 내년부턴 수많은 꽃님들로 붐빌듯하다 이곳의 노루발을 몇년째 보고도 또 흥분한듯하다~ 꽃앞에만 서면 정신을 못차리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꽃을 보는한 그러고 싶은 맘도 가득하다 이날도 우와좌왕 돌아만 다니고 렌즈교환도 안하고(교환하려고 생각도 못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으니 허참~^^

야생화 2020.06.24

해홍나물 퉁퉁마디 개정향풀

지난 10여년간 신안 증도와 태평염전 그리고 송도위판장등을 휴식겸 꽃탐사겸 20회이상을 다녀온듯하다 처음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와 증도를 지도와 연륙교로 연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다녀온후 풍경구경, 여름 휴가겸 민어 보양식 시식, 꽃탐사겸해서 해마다 다목적 정기 탐사코스로 정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 . . 다음 블로그를 어찌해야하나..... 블로그 개편전보다 개편후엔 글 올리기가 너무 힘들다 무슨 에러가 그리 많이 나오고 글도 잘 안올라가고 하나의 글을 올리려면 몇시간씩 걸리니 정말 고민스럽다 네이버 블로그 이적 or 다음카페를 만들어 이동해야할지 or 밴드로 이동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다 새 블로그 적응이 안된다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글 올리기가 너무나 불편하게 개편되었음...... ♬..

야생화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