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제비란 이곳도 난초가 수난을 당한다 얼마전에 닭의난초 군락이 사라지더니 올해는 흰제비란 군락을 파간 상흔이 역력하다... 언제쯤이나 있는 그대로 두고 보면서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난초 2020.07.08
가지더부살이 목표했던 곳의 가지더부살이는 찾다가 실패하고 그 계곡을 땀을 뻘뻘흘리며 오르락내리락 다니다가 더이상 찾는걸 포기하고 내려가는데 우연하게도 작은 흰색 버섯이 보여 가만히 다가가보니 찾으려 애썼던 가지더부살이였다 주변을 더 살펴보니 군락으로 자라고 있어 신이나서 몇컷을 담고 함께한 꽃님과 둘이서 내려왔다 나뭇가지를 꺾어서 살짝 덮어 놓았는데 약초꾼들의 눈에 뜨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야생화 2020.07.07
솔나리(2020-2) 고상한 모습의 솔나리가 그 고개에 딱 7송이 개화했다 다음주말엔 갈 시간이 나질 않고 연이어 비예보가 있어 다른 꽃들 보러 가는 길에 들려와서 개운하다 7월말~8월초에 설악산, 남덕유산, 가야산에서 다시 한번더 보기를 기대하면서~ 야생화 2020.07.06
솔나리(2020-1) 산행중에 보니 올해는 솔나리 개체수가 늘어난듯 하다 산행중에 솔나리 꽃봉오리를 아주 많이 보았다 예년보다 많이 올라온듯하여 기분은 좋았지만 개화기엔 다른 일정이 있어 못올듯 싶다 하산후 민가의 뜰에 심어져 있던 솔나리가 피어있어 아쉬움을 달랬다 야생화 2020.07.03
나나벌이난초(2020-2) 난초산행겸 솔나리 상태를 살펴보려고 산행을 다녀왔다 기대했던 다른 난초류는 안보이고 나나벌이난초만~ 솔나리는 예년보다 봄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작황이 좋은 느낌이다 꽃송이 상태를 보니 7월둘째주말쯤이면 만개할듯싶다 난초 2020.07.03
털중나리(2020-2) 여름에 피어나는 백합과의 나리꽃 가족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털중나리는 그래서 꽃님들에게 더 이쁨을 받는듯하다 개화적기는 좀 지났지만 산행들머리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털중나리는 예쁘기 그지 없다 야생화 2020.07.03
산해박외 산행에 앞서 함께하기로한 꽃님들과 만나기로한 장소에서 여러종의 꽃을 만나고 산행장소로 이동 꽃이 피어나지 않은 좀비비추와 땅나리를 깜빡하고 담지를 못했다 야생화 2020.07.02
고구마꽃 땅나리 좀고추나물 All Smart Phone Photo 7월 첫날 행운이 왔나보다 행운을 상징하는 고구마꽃을 수십개체를 만나고 지난 15년동안 여름 벌초로 존재조차도 몰랐던 땅나리를 찾은듯하다 야생화 2020.07.01
날개하늘나리 지난 몇년동안 이 날개하늘나리를 만나려 고산을 몇번을 오르고도 만나질 못했다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만나지 못하고 중나리만 만났었는데 올해 그녀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개체수는 제법 되었지만 적기는 며칠 지난듯하여 내년에 온다면 06/23 즈음이 가장 적기일듯 푸르른 고산 정상부에 붉은 색감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날개하늘나리는 참 예뻤다 야생화 2020.06.30
범꼬리 날개하늘나리를 찾으러 올라간 경북의 고산에서 만난 범꼬리 군락으로 피어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은 가히 매력적이지만 향기를 맡아보면 호랑이가 대여섯달은 목욕을 안한듯한 그런 냄새(?)가 난다~^^ 야생화 2020.06.29
닭의난초 청닭의난초 타래난초 좀끈끈이주걱을 헛탕치고 닭의난초를 보러 갔는데 뜨거운 한낮이라 빛이 너무 강하였다 어차피 빛, 날씨, 시간등은 상관없이 담아야할 입장이라서 몇컷 담고 이동~~~^^ 난초 2020.06.26
참골무꽃(흰색) 지난해엔 이 아이를 보러가려는데 갑자기 제초작업으로 사라졌단 소식을 듣고 기회를 놓쳐서 올해는 영남지방 출사시 반드시 들려볼 코스로 정해서 다녀왔다 보라색이 아닌 흰색의 참골무꽃은 담백한 느낌으로 참 예뻤다 야생화 2020.06.26
끈끈이주걱 애기원추리 석잠풀 끈끈이주걱~흰꽃+꽃받침이 꽃잎사이에 보임 좀끈끈이주걱~붉은색꽃+꽃받침이 안보임 *개화조건 : 맑은 날 + 고온(25℃ 이상 고온이 더 좋음) + 10:00~11:00 최적의 개화시간 우리가 갔던 날은 위 개화조건에 맞지를 않아 꽃을 안피웠고 다음날엔 위 조건에 딱맞아 꽃들이 만개했다함 꽃을 보려면 개화조건에 맞는 날씨를 맞추어 가야함 야생화 2020.06.25
자귀나무 꽃여뀌바늘을 한참 담고 돌아다니다 보니 자귀나무가 예쁘게 꽃을 피웠다 몇컷을 담다보니 바로 앞의 사찰에 있는 좌불상의 모습까지 나온다 이쯤이면 이곳이 어딘지 훤하게 아실듯~ 나무 2020.06.25
꽃여뀌바늘(물앵초) 그동안 물앵초로 불리던 아이들이 꽃여뀌바늘로 등록된 것을 알았다 물앵초라는 이름보다는 꽃여뀌바늘이라는 이름이 꽃의 특징에 잘 어울리는 이름인듯하다 하천 주변이 온통 꽃여뀌바늘로 뒤덮였고 첫대면에 만개한 군락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역시 이날도 디카를 들고 이러저리 다니다 시간만 보낸듯...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론 그 누구보다 잘 담았다고 잘 담았을거라고 자부해본다~^^ 야생화 2020.06.25
산해박 산딸기 까치수염 작년까진 근무처주변 묘지에 2~30여개체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어인 일인지 한개체뿐이다 이 산딸기가 빨갛게 익었는데 사진을 모두 담고 다른 꽃사진을 담고 나서는 산딸기 열매를 따먹는걸 잊었다 보통 일상의 주변에 보이는건 모두 큰까치수염뿐인데 어느날 산책길에 보니 근무처 주변의 까치수염은 대부분 까치수염이었다 큰까치수염~줄기에 털이 없고 매끈+줄기에 붙은 잎사이에 붉은 무늬 까치수염~줄기에 털이 가득+줄기에 붙은 잎사이에 붉은 무늬 없다 야생화 2020.06.25
노루발(2020-3) 아주 먼곳을 2주간격으로 방문하였다 노루발의 개화적기는 며칠 늦은듯하였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모습이었다 이곳은 TV 뉴스에까지 나왔을 정도이니 내년부턴 수많은 꽃님들로 붐빌듯하다 이곳의 노루발을 몇년째 보고도 또 흥분한듯하다~ 꽃앞에만 서면 정신을 못차리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꽃을 보는한 그러고 싶은 맘도 가득하다 이날도 우와좌왕 돌아만 다니고 렌즈교환도 안하고(교환하려고 생각도 못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으니 허참~^^ 야생화 2020.06.24
갯메꽃, 모래지치, 갯방풍, 번행초, 갈래꿀풀, 마편초, 갯까치수염, 산제비란 장거리 출사시엔 늘 그렇듯 이날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엄청 돌아다녔다 부지런히 돌아다닌만큼 그만한 결과물도 많았으니 흡족한 하루가 아니었나한다 야생화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