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했던 곳의 가지더부살이는 찾다가 실패하고
그 계곡을 땀을 뻘뻘흘리며 오르락내리락 다니다가 더이상 찾는걸 포기하고 내려가는데
우연하게도 작은 흰색 버섯이 보여 가만히 다가가보니 찾으려 애썼던 가지더부살이였다
주변을 더 살펴보니 군락으로 자라고 있어 신이나서 몇컷을 담고 함께한 꽃님과 둘이서 내려왔다
나뭇가지를 꺾어서 살짝 덮어 놓았는데 약초꾼들의 눈에 뜨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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