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비소리

貪慾

몽블랑* 2013. 10. 1. 18:55
 
貪慾(탐욕)

蝸牛升壁 涎不干不止 (와우승벽 연불간부지) 貪人求利 身不死不休 (탐인구리 신불사불휴) /西岩贅語(서암췌어)

달팽이가 벽을 타고 올라감은 체액이 마르기 전에는 그만두지 않는다. 탐욕스런 사람이 이익을 구함은 제 몸이 죽기 전에는 그치지 않는다.

달팽이는 체액이 마르지 않는 한 자꾸만 벽을 타고 기어오른다. 이익을 향한 인간의 탐욕도 이와 같아서, 결국 수분을 보충하지 못해 꼭대기에서 달팽이가 말라 죽듯이, 끝내 이익을 향한 욕망으로 제 몸을 태워 죽이고 만다. /鄭珉의 한문학中에서

貪欲生憂 貪欲生畏 (탐욕생우 탐욕생외) 無所貪欲 何憂何畏 (무소탐욕 하우하외) 탐욕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기네 탐욕 없는 곳에 근심이 없나니 또 어디에 두려움 있겠나 /法句經에서

'죽비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식(姑息)  (0) 2015.04.29
是非  (0) 2013.10.01
輕薄  (0) 2013.10.01
忍饑  (0) 2013.10.01
得宜  (0)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