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3104

일월비비추

(백합과)일월비비추/충북(2019/08/03/토) 2015년 7월 중순에 동호회사이트에서 소백산 번개가 있었다 당시 소백산 능선에 펼쳐진 일월비비추 봉우리가 엄청난 군락으로 있는 것을 보고 만개하면 제일 먼저 만나봐야지하고 다짐하던걸 4년이 흐른후에야 만나게 되었다 TMB에서 느꼈던 벅찬 감동 비슷한 것을 이번 소백산 산행에서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그만큼 장관이었고 앞으론 이 아이들이 필때쯤이면 매년 가고 싶어질듯 하다 일월비비추 군락만큼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풍경이 아닐까한다. 살아가면서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음은 행운이고 삶의 커다란 선물이다

야생화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