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보춘화

몽블랑* 2018. 12. 30. 00:00





(난초과)보춘화/서해안(2018/12/22)







(난초과)보춘화/서해안(2018/12/31)



자금우

소엽맥문동 그리고 모새나무 열매를 보러 갔던 길에서

뜻밖에도 아직 시기가 한참 이른데 보춘화의 꽃대를 보았다


이렇게

추운 엄동설한에도 꽃대를 올리려는 춘란이 너무도 대견하다

꽃대를 보는 것은 즐거움이지만 한편으로는 이 추운 겨울을 어찌 이겨내려는지 걱정이다

그래도 野性의 힘을 잃지 않고 잘 자라주길 기원하면서 그들을 잘 지켜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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