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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몽블랑* 2012. 12. 20. 18:42

계성편(戒性篇)  제8편

 

 

계성(戒性)은 성품을 경계하는 말이다

즉 하늘로부터 받은 착한 성품을 잘 다스려야

착한 마음을 잘 간직하게 되고

또한 도리(道理)에 맞게 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참고 또 참으며 삼가고 또 삼가야한다

참지 않고 삼가지 않으면 작은 일도 큰 일이 된다

즉 자기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분기(憤氣)를 터트리면

엄청난 불상사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순간의 분함을 참지 못함으로 인해

큰 근심과 재앙을 불러일르키게 됨을 의미한다

어리석고 흐리멍텅한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게 되는데

이것은 밝은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치에 통한 사람일수록 사리분별이 뛰어나

마음 속의 일시적 흥분이나 성난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과 사이에는 정(情)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느끼는 친근한 마음, 다른 사람을 염려하여 혜아리는 마음

이런 정이야말로 인간은 인간답게 만드는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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