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군오의(諫君五義)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따졌다. "제나라 임금이 정치를 묻자, 재물을 절약하라 하시고, 노나라 임금에게는 신하를 잘 깨우치라 하셨습니다. 또 초나라 섭공(葉公)에게는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고 먼 사람을 오게 하라고 하셨지요. 어째서 같은 물음에 대답이 다른지요?" 공자께서 대답하.. 세설신어 2013.10.01
存想 존상(存想) 사람은 생각 관리를 잘해야 한다. 생각에도 종류가 참 많다. 념(念)은 머리에 들어와 박혀 떠나지 않는 생각이다. 잡념(雜念)이니 염원(念願)이니 하는 말에 그런 뜻이 담겼다. 상(想)은 이미지(相)로 떠오른 생각이다. 연상(聯想)이니 상상(想像)이니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다. 사(.. 세설신어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