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여궁남지와 대전 관평천

몽블랑* 2011. 7. 3. 08:30

 

 

 

 

 

 

 

 

 

 

 

 

비내리던 날 부여 궁남지에서(2011/07/03)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6월말 7월초엔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부여 궁남지를 걷노라면 세상 그 어느 올레길 둘레길도 부럽지 않다.

때로는 비를 맞으며 어떤때는 우산을 쓰고 연꽃단지를 유유자적 걸어다니다 보면 저절로 연꽃의 향에 취하고 마음이 여유로워짐을 느낀다.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세찬 빗소리를 듣다보니 비가 아름답게 내리던 그 날을 그리며~~~ /Mont Blanc

 

 

비내리던 날 대전 관평천에서(2011/06/26)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린 어딜 갔나 아픔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제가는 잊어지겟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린 어딜 갔나 아픔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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