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 월류정, 백화마을, 반야사

 

 

 

 

 

 

 

 

 

 

 

 

 

 

 

 

 

 

 

 

 

 

 

 

 

 

 

 

 

 

 

 

 

 

 

 

 

황간 월류정, 백화마을, 백화산 반야사(2012/10/21)



사랑한다는 것은
관심(Interrest)을 갖는 것이며 존중(Respect)한다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감(Responsibilty)을 느끼는 것이며 이해한다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주는(Give) 것이다.
/Erich Fromm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10여년전에 가보았던 황간의 월류정과 백화산 반야사를 가보았다.
두곳모두 모사찰에서 방생법회를 하느라 요란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월류정을 보고 나서 반야사로 가는 도중에 아름다운 전원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총40여가구가 살고 있는 백화마을이었다(www.beakhwa.co.kr)
25평에서 45평까지 다양한 평수에 대지면적은 임야 700평과 
문화회관 출자금 2000만원 포함하여 평당 700만원선이었다.
지금은 한가구만 공실상태였고 전통방식대로 짚을 넣은 황토로 지은 집들이었다.
은퇴한 이후에 고향에서 저런 스타일의 집을 짓고 살고 싶다.

반야사에는 토종개인 삽살개 한마리가 관광안내소옆에 있었고
반야사 전경 뒷편의 백화산 돌무더기가 흘러내린 모습이 호랑이를 닮았다하여
백화산 반야사에는 호랑이가 살고 있다고 한다.(돌이 흘러내린 사진을 잘 살펴보기바람)
반야사 대웅전 지붕의 기와는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청기와로 되어 있었다.
귀가길에 남상주IC 입구의 지천식당에서 맛있는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고
사과로 유명한 지역이라 상주농산물 공판장에서 부사 15KG 한상자를 사가지고 왔다.
어제 전남 여수의 상가집 방문후 새벽에 귀가한 피로가 가을 향기에 취해서 모두 풀렸다.
/Mont Blanc

(BGM) Lead Me on/Al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