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늠름한 기상을 닮아선지
높고 험한 곳에 자라는 산솜다리를 보면 浩然之氣(호연지기)가 느껴진다
그 고상하고 도도한 모습을 만나보고 싶어 무박 2일의 힘든 여정을 마다않고 달려갔다왔다
설악을
다녀온후 3일간은
허리, 무릎, 종아리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오늘에서야 정상을 찾은듯하다~^^
공룡을 오르는 그 순간만은 6학년이 아닌 4학년이나 5학년으로 느껴진다
이러다가 내년에 다시 또 간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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