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매화(춘당매)

몽블랑* 2020. 1. 25. 00:00
















(장미과)매실나무/경남(2020/01/18/토)



춘당매 안내표지판



한겨울에 매화가 피어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봄을 찾아서 멀리 남쪽으로 달려가 봄을 만나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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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日尋春不見春

杖藜踏破幾重雲

歸來試把梅梢看

春在枝頭已十分

/宋나라 시인 대익(戴益)


온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을 보지 못했네

지팡이 짚고 험한 길 걸어 층층구름까지 헤매다가

집에 돌아와 매화가지 붙들고 살펴보니

봄이 이미 가지 끝에 매달려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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