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TMB중 만난 Mont Blanc & 주변 산군들

몽블랑* 2019. 8. 1. 00:00

TMB D-1일

샤모니에 도착해서 TMB 6일차 Chamonix에서 Annecy로 갈때까지

몽블랑과 주변 산군을 담은 순서대로 올려본다


TMB 6일차

발므고개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모두가 원하는 에귀디미디전망대를 올라 몽블랑을 조망하기로 하였다

1일 프리패스(67유로/일)를 발급받고 케이블카 대기표를 받았는데 거의 끝순서이다

그래도 올라가서 몽블랑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올라

몽블랑을 조망하고 싶어도 몇가지 전제조건이 맞아야 가능하다

입장권 발권 + 이블카 탑승번호 받고 + 전망대와 몽블랑 정상부의 날씨가 쾌청

이 3가지 조건이 맞아야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올라 몽블랑 산군을 조망할 수 있다

우리팀은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맞았으니 행운의 연속이었다


케이블카로

한번에 수직으로 정상까지 오르기가 불가능하여

중간에 케이블카를 한번더 갈아타고 올라가서 조망하고

또다시 에귀디미디 전망대 가장 높은 곳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주변을 구경하였다

에귀디미디 전망대 주변엔 산악인들의 베이스 캠프도 보이고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몽블랑 최고봉을 등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60여년전에

이 에귀디미디 전망대까지 케이블카 설치하는 난공사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경이롭기까지 하다

보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그 당시 공사는 모두 사람손으로 하였을텐데 정말 엄청난 공사였을듯하다


이 에귀디미디 전망대는

케이블카로 올라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3,842m)이라한다

Mont Blanc(4,810m)과 에귀디미디 전망대와는 해발고도가 968m 차이이고

전망대와 몽블랑까지 직선거리 2~3km 정도로 매우 가까운 곳에서 조망할 수 있다

그 하늘 가까이 있던 몇시간 동안은 마치 신선이 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이렇게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Mont Blanc 조망을 끝으로 TMB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도하(카타르)-제네바까지는 도하에서 환승 대기시간 3시간 포함 하여 19시간이 걸렸고

제네바-도하(카타르)-인천까지는 도하에서 환승 대기시간 2시간 포함해서 18시간이 소요되었다

오고갈때 모두 카타르 항공편이었고 기내에서 1박을 한다


우리팀은

산악인 한왕용대장이 운영하는 "한왕용의 트레킹 이야기"에 거의 1년전인 2018년10월에 예약하여 다녀왔다



001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3/토)


002.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3/토)


003.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과 보송빙하(2019/07/13/토)


004.저녁식사후 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과 보송빙하(2019/07/13/토/21:15)


005.저녁식사후 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 주변산군(2019/07/13/토/21:15)....이곳의 일몰시간은 21:30 전후로 추정


006.저녁식사후 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브레방산(2019/07/13/토/21:15)....이곳의 일몰시간은 21:30 전후로 추정


007.저녁식사후 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 주변 산군(2019/07/13/토/21:20)....이곳의 일몰시간은 21:30 전후로 추정


008.저녁식사후 샤모니시내에서 바라본 몽블랑과 보송빙하(2019/07/13/토/21:20)....이곳의 일몰시간은 21:30 전후로 추정


009.브레방산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10.브레방산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11.브레방산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12.브레방산에서 바라본 주변산군(2019/07/14/일)


013.브레방산에서 바라본 주변산군(2019/07/14/일)


014.브레방산에서 바라본 몽블랑의 위용(2019/07/14/일)


015.브레방산에서 바라본 주변 산군(2019/07/14/일)


016.브레방산에서 바라본 주변 산군(2019/07/14/일)


017.브레방산에서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18.TMB 1일차 트레킹중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19.TMB 1일차 트레킹중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20.TMB 1일차 트레킹중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21.TMB 1일차 트레킹중 바라본 몽블랑(2019/07/14/일)


022.TMB 1일차 트레킹중 만난 락블랑(2019/07/14/일)


023.TMB 2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5/월)


024.TMB 2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5/월)


025.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26.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27.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28.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29.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30.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31.TMB 3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6/화)


032.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3.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4.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5.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6.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7.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8.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모습(2019/07/17/수)


039.TMB 4일차 트레킹중 만난 그랑조라스(2019/07/17/수)


040.TMB 5일차 트레킹중 만난 풍경(2019/07/18/목)


041.TMB 5일차 트레킹중 만난 풍경(2019/07/18/목)


042.TMB 5일차 트레킹중 만난 풍경(2019/07/18/목)


043.TMB 5일차 트레킹중 만난 풍경(2019/07/18/목)


044.TMB 6일차/에귀디미디전망대 승차장풍경(2019/07/19/금)


045.TMB 6일차/에귀디미디전망대 승차장풍경(2019/07/19/금)


046.티켓안내판/에귀디미디전망대 승차장풍경(2019/07/19/금)


047.전광판/에귀디미디전망대 승차장풍경(2019/07/19/금)


048.케이블카로 중간정거장 환승지역까지 왔다(2019/07/19/금)

 

049.앞에 보이는 저 봉우리가 케이블카 종착점. 아찔하다(2019/07/19/금)


050.엄청난 고봉들(2019/07/19/금)


051.엄청난 고봉들(2019/07/19/금)


052.종착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경.....산악인들의 산행모습(2019/07/19/금)


053.주변의 장엄한 산군들(2019/07/19/금)


054.드디어 몽블랑의 진짜 얼굴을 만났다(2019/07/19/금)


055.좀더 가까이 그 모습을 본다(2019/07/19/금)


056.주변풍경들(2019/07/19/금)


057.주변풍경들(2019/07/19/금)


058.샤모니 시내전경(2019/07/19/금)


059.샤모니 시내전경...좀더 가까이(2019/07/19/금)


060.샤모니 시내전경...좀더 넓게(2019/07/19/금)


061.몽블랑의 위용(2019/07/19/금)


062.몽블랑의 위용...아주 작은 점은 몽블랑 등정하는 산악인(2019/07/19/금)


063.몽블랑의 위용(2019/07/19/금)


064.샤모니 시내전경(2019/07/19/금)


065.주변 산군들(2019/07/19/금)


066.샤모니 시내와 브레방(2019/07/19/금)


067.에귀디미디 전망대 최고층(2019/07/19/금)


068.주변풍경(2019/07/19/금)


069.주변풍경(2019/07/19/금)


070.에귀디미디 전망대 최고층(2019/07/19/금)


071.몽블랑(2019/07/19/금)


072.몽블랑(2019/07/19/금)


073.최고층 전망대에서 바로 아래 전망대와 샤모니 시내 조망(2019/07/19/금)


074.산악인들의 몽블랑 등정을 위한 베이스캠프(2019/07/19/금)


075.주변풍경(2019/07/19/금)


076.주변풍경(2019/07/19/금)


077.몽블랑(2019/07/19/금)


078.몽블랑(2019/07/19/금)


079.몽블랑(2019/07/19/금)


080.주변풍경(2019/07/19/금)


081.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2.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3.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4.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5.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6.주변풍경....산악인들(2019/07/19/금)


087.몽블랑(2019/07/19/금)


088.몽블랑(2019/07/19/금)


089.주변풍경(2019/07/19/금)


090.몽블랑(2019/07/19/금)


091.몽블랑/이상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2019/07/19/금)




산에 오르면 / 법정(法頂)


산에 오르면

사람들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무의미한 말의 장난에서 벗어나

입 다물고 자연의 일부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밖으로만 향했던 눈과 귀와 생각을 안으로 거두어들여야 한다


그저 열린 마음으로

무심히 둘레를 바라보면서 쉬어야 한다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인간의 언어로 인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눈멀어 왔고 귀먹어 왔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남의 얼굴만을 쳐다보다가

자신의 얼굴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


남의 말에 팔리지 말고

자기 눈으로 보고 자신의 귀로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을 이룰 수 없다


자연은

때 묻고 지친 사람들을 맑혀 주고 쉬도록 받아들인다

우리는 그 품안에 가까이 다가가 안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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