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으름난초

몽블랑* 2019. 7. 3. 21:51



















(난초과)으름난초(2019/06/28)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곳의 으름난초는

불과 몇년 사이에 가장 각광을 받는 곳이 되었다

아무리 감추려해도 소문은 훨씬 빠르게 번져 나간다

이젠 잘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할때가 아닌가한다


이날 오전에

개화소식을 듣고 일손이 잡히질 않아 오후에 달려갔다

예전엔 새벽에 가면 주차료 입장료도 앖이 차량으로 최근접 위치까지 접근했는데

늦게 가니 모든 절차를 다 거치고 주차후 한참을 걸어야했다

땀으로 흠뻑 젖고 안경과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니 눈도 침침 도저히 담을 수가 없었다

폰으로 광각으로  몇장 담고 얼른 돌아나왔다














(난초과)으름난초 열매(2019/07/27)



최근 몇년간 본 것중 가장 빈약한 열매를 만났다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아서 그런듯 싶다...

내년부턴 가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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