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과)솔붓꽃/충남(2019/05/07~05/08)
눈으로는 기가막히게 담았는데
디카로 담은 것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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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
주변에 볼만한 여러종의 꽃이 있어 참 좋다
회사내 숙소에 기거하고 있어 틈나는대로 10여년동안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쨤을 내어 회사주변을 산책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회사근처 야산 무덤가에서 그렇게나 보고싶던 솔붓꽃 여러송이가 피어 있.었..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았던 그날 첫대면의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하여
매년 근무처 주변 무덤가를 탐사하다보니 여러곳에서 솔붓꽃을 찾아 놓았다
혼자만의 꽃을 보는 즐거움(獨樂)을 포기하고
같은 지역의 꽃친구들 몇명과 함께하는 즐거움(共樂)을 택했다
때론 피곤할 수도 있지만 함께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인듯하다
Happy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