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월류봉(月留峰)/충북 영동군 황간면(2018/11/04)

모처럼 다시 찾은

달도 머물고 간다는 월류봉(月留峰)

이날은

월류정(月留亭) 정자옆의 은행나무가 단풍물이 곱게 들을 시기라서인지

전국에서 수많은 진사님들이 모여들어 주차할 공간도, 삼각대 세울 공간도 없었다

옆에서 몇컷 하고 주차장 뒤쪽 산위로 올랐는데 그곳도 자리가 없어 간신히 몇컷 담았다

풍경사진은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서 자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풍경사진은 담기가 싫어진다

언젠가는

이름 그대로 월류봉(月留峰) 5개의 봉우리 위에 달이 뜬 모습과

물속에 달반영까지 넣어 담아보고 싶다

그렇게 담아야 명실상부한 월류봉(月留峰) 사진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