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가는잎향유/충북(2018/10/14)
영동바위솔을 담다가
갑자기 가는잎향유에 필히 꽂혀 다시 달렸다
올해들어
두번째로 달려간 곳은 너무 위험하여 사진을 보는 지금도 오금이 저리는 곳이다
급경사가 대부분이고 발을 잘못 디디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갈 수 있는 곳
네발로 기어도 너무나 아찔한 곳이라 입을 꼭꼭 다물어야겠다
자동차 운전을
오토매틱기어로 운전한지 30여년이 되니
이젠 스틱으로 기어를 넣는 차는 운전을 어찌하는지 잊어버렸다
디카사진도
늘 조리개우선 모드로만 담다가
사진속에 구름이 나오질 않아 모처럼 수동모드로 담으려니 한참을 버벅거린다~^^
한번 길들여진 습관을 고치려면 매우 어렵게 되어버리니
사고든 행동이든 고정되지 않고 날으는 새처럼 자유로워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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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zy
어지러워
I'm so dizzy my head is spinnin'
현기증 나고 어지러워 돌아 버리겠어
Like a whirlpool it never ends
마치 소용돌이처럼 빙빙 돌면서 끝나질 않네
And it's you girl makin' it spin you're makin' me dizzy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어지러워 미치겠어
First time that I saw you girl I knew that I just had to make you mine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너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겠다고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