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름나물과)조름나물/강원(2018/04/28)
해마다
이 아이가 피는 시기엔
이 서식지옆의 농장주가 몸살을 앓는듯 하다
전국 각지에서
수없이 많은 꽃객들이 찾아와 농장이 어수선하고
혹시라도 모를 가축에 피해를 입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인다
내가 다녀온 다음날
어느 님이 갔을때 보니 꽃을 촬영할 수 있는 서식지 주변에 가시가 많은 산초나무를 심고 있더라는....
선하게
생긴 농장주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꽃쟁이로선 아쉬움도 많고.....
共生, 共樂은 늘 허공의 메아리인가???
건강한 6월
행복한 6월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