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세바람꽃/백두탐사(2017/06/12)
백두탐사나 내몽골탐사에서 바람꽃 여러종을 만났다
숲바람꽃, 세바람꽃, 외대바람꽃, 쌍둥이바람꽃, 가래바람꽃, 나도바람꽃
세바람꽃은
줄기끝에서 3송이씩 꽃이 피어난다하여 세(송이)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었다하지만
실제로는 세송이씩 피어난걸 거의 못보고 대부분 한송이씩 피어난다
국생정에선
세바람꽃의 군락지가 한라산 1군데만 나오지만
최근에 소백산 정상부에서도 소수의 개체가 서식하는걸 발견하였다는 기사가 나왔고
백두산주변은 선봉령 습지 오가는 길과 연길 삼도진 저지대에도 분포한다
국내에서 만난 바람꽃은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남바람꽃, 들바람꽃, 꿩의바람꽃, 태백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바람꽃
그리고
도저히 고칠 수 없고 고치기 싫은 꽃바람은 늘 가슴에 묻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