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화/세계꽃식물원(2014/11/29)
(꽃말 : 애국심)
봄바람이 언땅을 녹이듯 하라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가인유과 불의폭로 불의경기)
此事難言 借他事隱諷之
(차사난언 차타사은풍지)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금일불오 사내일재경지)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여춘풍해동 여화기소빙)
纔是家庭的型範
(재시가정적형범)
/채근담(菜根談) 전집 96장
가족이 잘못을 하면 크게 화내지도 가볍게 보아 넘기지도 말라.
그 잘못을 말하기가 어렵다면 다른 일을 빌어 넌지시 깨닫게 하라.
오늘 깨닫지 못하면 다시 내일을 기다려 깨우치게 하라.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고 온화함이 얼음장을 녹이듯 하라.
이것이 바로 가정을 다스리는 규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