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으름난초

몽블랑* 2014. 6. 23. 06:36


으름난초(2014/06/21)

으름난초때문에 즐거움과 씁쓸함이 교차한 주말이었네요. 원래 모습대로 만개한 아이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었고 나쁜 사람의 손을 타서 훼손된 안타까운 모습도 만났네요.

귀한 아이들을 오래도록 같이 보고 즐겼으면 좋겠는데 사람들 마음이 다 그렇지 않나봅니다. 저 아이들이 무사히 잘 자라서 가을에 으름처럼 매달린 씨방을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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